대구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참가자 내달 15일까지 모집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대구' 참가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로(路)'는 기업(기관)에 파견할 총 50명의 지역예술인을 선발해 활동 종류에 따라 매월 120만원에서 140만원을 일정 기간 활동비로 지급하는 예술인 복지 사업이다.
'예술인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해 해당기업(기관)과 예술가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협업 프로젝트의 유형은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총 6가지 유형이다.
사업은 '기획형'과 '협력형' 두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기획형'은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사전에 팀을 이뤄 사업을 지원 신청하는 방식이다. '협력형'은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각각 개별적으로 공모를 통해 모집해 매칭시켜주는 방식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기업(기관)과 대구·경북권 거주 예술인으로,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은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dgart123@dgfc.or.kr)으로 접수와 서류 제출을 하면 된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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