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유도회, 코로나19로 운영난 지역 유도장 6곳 긴급자금 지원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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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5 13:47  |  수정 2020-04-05 14:03  |  발행일 2020-04-06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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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유도회 이문석 회장

【포항】포항시유도회(회장 이문석)가 코로나19 사태로 운영난에 허덕이는 포항지역 유도관에 대해 운영 지원금을 지급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유도회는 5일 시유도회에 등록된 생활체육 유도장별로 운영 지원금 50만 원과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의 유도관은 6곳이다. 이들 도장은 학생, 일반인 등이 등록돼 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최소 한 달여 이상 운영을 하지 못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문석 포항시유도회장은 “긴급자금 및 방역지원비를 지원함에 따라 회원들이 안전한 유도장에서 운동할 수 있고 코로나 감염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역지원비에 대한 효과성을 살펴본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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