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슬쩍 빠져나가려는 선우재덕…심지호 "임지규 죽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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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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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가 임지규 사망에 자신이 관여했다고 인정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나승현, 연출 박기현) 115회에서는 남동우(임지규 룰)를 죽음으로 몰았던 김지훈(심지호 분)을 비난하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여원은 “내 남편 살아 있었다고”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자 병래(선우재덕 분)는 여원 앞에서 지훈에게 "이게 정말이야?"라며 놀라는 척 한다.

지훈은 “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변명하고, 여원은 지훈의 뺨을 친 후 "나 당신 절대 용서 못해. 각오해"라고 경고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병래는 지훈에게 "그날 밤 자네하고 나 아무 것도 없었어"라며 동우 사건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병래의 계획을 알면서도 지훈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라고 순순히 인정한다. 이에 병래는 만족스러운 듯이 “자네만 마음을 확실히 정하면 된다”고 지훈을 어깨를 두드린다.

방송말미 지훈은 천동(설정환 분)에게 “내가 남 기자님 죽였다”고 잘못을 시인한다. 천동은 눈물을 글썽이며 “형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나”라고 분노한다. 지훈은 사무실을 나가려는 천동을 잡으며 “천동아, 제발. 수지가 아이를 가졌다”고 애원한다.

kbs2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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