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위해 취소 결정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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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6 14:51  |  수정 2020-04-06 14:55  |  발행일 2020-04-06

【영양】‘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와 영양축제관광재단이사회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야외에서 다수가 밀집하여 비말 전파가 가능한 행위를 하는 행사를 자제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축제는 다음달 7일∼10일까지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었다.

영양군은 산나물축제 취소 결정에 따라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사이트 내 영양산나물 특별판매전 개최, 부산 롯데백화점 농특산물 특판행사 실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시 산나물 2차 가공품 판매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방안 △영양전통시장 내 산나물 상설장터 운영 △영양산나물 및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시행 △산나물 재배(판매)농가 택배비·아이스박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제 취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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