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요양병원 입원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대구 130명 등 총 192명으로 늘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분쯤 파티마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던 79세 남성이 숨을 거뒀다.
이 남성은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지난달 24일 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상주적십자병원을 거쳐 이달 1일 파티마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다.
평소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매, 뇌경색,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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