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2이닝 무실점...김대우 3이닝 1실점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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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8   |  발행일 2020-04-08 제22면   |  수정 2020-04-08
삼성 라이온즈 청백전 선발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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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장 박해민이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 청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사진은 공을 지켜보는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왼쪽 두 번째). [삼성 라이온즈 제공/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7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7이닝 8번타자로 진행된 이날 청백전에선 청팀이 4-2로 승리했다.

청팀은 박해민(중견수)-김호재(3루수)-이성규(유격수)-최영진(좌익수)-이현동(우익수)-김재현(2루수)-김민수(포수)-신동수(1루수)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김성한이었다. 백팀은 김지찬(3루수)-박찬도(좌익수)-양우현(유격수)-김응민(포수)-송준석(우익수)-박승규(중견수)-김성표(2루수)-김경민(1루수)으로 구성됐고, 김대우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청팀은 3회초 박해민과 이성규의 안타 등으로 1점을 먼저 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4회말 백팀이 양우현과 송준석·박승규·김성표의 안타 등에 힘입어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5회초 청팀은 박해민의 3루타와 이성규의 2루타, 김호재·이현동의 안타 등으로 3점을 뽑아내며 재역전과 동시에 승기를 굳혔다.

한편, 청팀 선발 김성한은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백팀 선발 김대우는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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