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193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0.59%) 오른 1,934.09에 거래를 마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28일 전일보다 11.32포인트(0.59%) 오른 1,934.0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835억원, 23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1천27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하루 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다 국제 유가 급락과 한국 4월 수출이 악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30%) 내린 644.93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0원 내린 1,225.2원에 거래를 완료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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