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7일부터 26개 공공도서관 부분 개방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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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7 17:00  |  수정 2020-05-07 17:04  |  발행일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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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동도서관 전경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을 7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부분 개방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도서관 대응체계 1단계 서비스다.

개방하는 도서관은 27개 공공도서관 중 예천도서관을 제외한 26곳의 자료실과 포항의 도교육청문화원 자료실이다.

도서관 1단계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개방 △실내 인원 제한과 분산 △대출과 반납 △실내 착석 불가 △자가대출반납기 사용 권장 등이다.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한적으로 개방하는데, 운영시간은 정기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6시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자료실 이용이 가능하며 자료실 외에는 개방하지 않아 출입할 수 없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공공도서관의 철저한 내부소독·발열 체크 등 방역 강화 조치를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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