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 입력 2020-05-10 19:21  |  수정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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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가수 헨리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수준급 바이올린 실력을 지닌 가수 헨리(31)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로 나선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맞아 10일 헨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전국 8개 거점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총 47개 기관에서 2천500명이 참여한다.

    베네수엘라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비전과 꿈을 심어줘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헨리는 오는 11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도 할 예정이다. 이달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온라인 홍보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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