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 온라인 Wee클래스용 '코로나19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마음백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학생들이 겪는 감염병 스트레스 등이 등교 후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개발했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중등상담자료 개발모임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생각·감정·행동' 영역과 '나·가족·학교' 세 가지 주제를 다룬 18종 활동지로 구성됐다. 각 학급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병우 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 "학생과 학교 모두 힘든 시기일수록 걱정과 불안보다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마음백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학생들이 겪는 감염병 스트레스 등이 등교 후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개발했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중등상담자료 개발모임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생각·감정·행동' 영역과 '나·가족·학교' 세 가지 주제를 다룬 18종 활동지로 구성됐다. 각 학급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병우 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 "학생과 학교 모두 힘든 시기일수록 걱정과 불안보다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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