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오늘 오후 1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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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3 10:10  |  수정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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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10시20분쯤 'n번방'을 최초 개설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갓갓' 문모씨(24)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안동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 개설한 것으로 알려진 대화명 '갓갓' 문모씨(24)의 신상공개 여부가 13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여부와 범위 등을 논의한다. 심의위원회에는 경찰, 변호사 등 내외인사 7명 정도가 배석한다.

앞서,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해 앞서 구속된 주요 피의자 조주빈, 강훈, 이원호 등의 얼굴과 신상 등도 공개된 바 있다. 문씨의 신상공개가 결정되면 검찰 송치 시점에 얼굴이 언론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문씨는 지난 9일 경찰 소환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갓갓' 임을 자백했다. 이후 경찰에 긴급체포돼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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