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공사 현장서 70대 화물차 운전자 적재물 하차하다 사망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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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4   |  발행일 2020-05-15 제8면   |  수정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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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의 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파형강관이 교량 아래로 떨어져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의 한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적재물을 하차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화경찰서는 14일 오전 8시50분쯤 봉화군 봉화읍 적덕리의 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A씨(70)가 차량에 실려있던 파형강관(직경 45㎝)을 하차하는 과정에서 교량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자신의 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파형강관 5본을 하차하기 위해 밴딩 해체 작업 중 파형강관과 함께 높이 4m 다리 밑으로 추락해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병원 이송 중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과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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