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도농복합형 부문서 전국 1위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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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8   |  발행일 2020-05-19 제22면   |  수정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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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체육회 지도자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열고 있다. 문경시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19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도농복합형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문경시체육회와 상주시체육회는 평가그룹 도농복합형(도시농촌복합형) 평가에서 나란히 1, 4위에 올라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모범 체육회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시군구체육회(229개), 생활체육지도자(2천800여명)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운영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경북에는 2020년 기준 23개 시군체육회에 251명의 생활체육지도자(일반·어르신·유소년)가 활동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사업 운영능력(50점), 지도자 업무성과(30점), 참여자 만족도(20점) 등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경북(79.2점)은 평가 결과 종합에서 세종(82.3점), 대전(80.6점)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시형(90개)과 도농복합형(55개), 농어촌형(84개)으로 3그룹으로 분류했다. 도농복합형에서 문경시(84.4점)가 1위, 경남 사천시 2위, 세종시 3위에 이어 상주시체육회(82.4)가 4위를 차지했다.다. 문경시·상주시체육회는 조만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일정액의 성과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도시형에서는 대전 중구(85.0점), 서울 서대문구(84.1점), 서울 금천구(83.5점), 대전 동구(83.4점)가 1~4위에 자리매김했다. 농어촌형에선 전남 보성(87.9), 전남 담양(87.5), 전북 무주(87.1), 인천 강화(85.9)가 1~4위를 차지했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경북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첨병 역할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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