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신임 대표 공개 모집

대구문화재단 전경.

대구문화재단이 신임 대표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대표 공모는 현 박영석 대표의 임기가 다음달 중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대구문화재단은 대구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이번 신임 대표 공모에 각계 인사들의 도전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화재단 대표의 주요 업무는 △문화예술의 창작·보급·활동의 지원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자문, 교육·연구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기타 문화예술진흥을 위하여 대구광역시장이 위탁하는 사업 등이다.

응모 자격은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한 전문적인 식견과 덕망을 갖춘 자 △재단 업무 및 운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헌이 있는 자 등이다. 임기는 3년 이다.

다음달 10일 응모자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같은달 13일 면접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 지역문화예술인력 육성을 통한 고품격 문화창조도시 구현을 이끌어갈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니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053)430-1210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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