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코로나19에 지친 관광객 유혹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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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0 16:40  |  수정 2020-05-21 08:44  |  발행일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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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대 10㏊에 조성된 꽃 단지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용궁 회룡포 일대에 꽃 단지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회룡포 주변 논과 밭 등 10㏊에 꽃양귀비를 비롯한 안개초, 크림손클러버 등을 파종했다. 또 산책로 1㎞ 구간은 올해 백일홍과 꽃잔디를 심었다.

최근 모든 꽃들이 피면서 장관을 이루는 등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회룡포 일대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방역 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관광객 수가 줄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되면서 봄을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기에 손색이 없다.

전재익 예천군 용궁면장은 "회룡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오는 9월 회룡포 일대 모든 농지에 유채와 꽃양귀비를 파종해 내년 봄에는 회룡포는 꽃천지로 만들어 더 멋진 자연 경관을 조성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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