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를 뒤따라가던 오토바이가 추돌해 7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24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쯤 안동 와룡면 합강삼거리에서 예안 방면으로 가던 A씨(76)의 1t 화물차 적재함과 뒤따라가던 B씨(73)의 오토바이 손잡이 부분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넘어지며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당시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주행하다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의 제지로 사고가 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화물차 운전자 A씨는 당시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주행하다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의 제지로 사고가 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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