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6개 공공도서관 모든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 개방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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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5 12:46  |  수정 2020-05-25 13:19  |  발행일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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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도서관 발열체크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구미도서관을 제외한 26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개방한다.

2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자료실 일부를 개방하는 1단계 서비스에 이어 한 단계 더 나아간 조치다.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정기 휴관 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만 △실내 인원 제한 및 분산 △한자리 띄어 앉기 △지그재그 앉기 △한 방향 앉기 △지정 좌석과 거리 두기 실천 △오픈형 열람대 칸막이와 가림막 설치 △매일 방역과 소독 등을 준수하게 된다.

도서관 방문 시 출입자 명부 작성, 열화상 카메라와 비대면 체온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는 귀가 조치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대 개방하게 됐다.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을 편리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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