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 통제 완화후 교회서 107명 집단감염

  • 입력 2020-05-26   |  발행일 2020-05-26 제13면   |  수정 2020-05-26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의 한 침례교회에서 107명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에서 교회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지난 3월 중순 이후 금지됐다가 이달부터 주별 방침에 따라 예배가 가능해졌다.

헤센주 당국은 지난 10일 예배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감염된 신도들은 대부분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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