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준법지원센터, 준법운전 수강명령 교통사범 20명에 교육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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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5 15:34  |  수정 2020-05-25 16:45  |  발행일 2020-05-25

안동준법지원센터가 25일부터 5일간 음주·무면허 운전 등으로 수강명령을 받은 교통사범 20명을 대상으로 준법 운전 수강명령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수강교육이 전면 중단됐으나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교육생들간 간격 두기와 발열 체크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교육을 집행하게 됐다.

교육은 준법 운전의 이해·교통사고 처리요령·음주와 중독의 이해 등 전문분야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및 분노와 정서조절 등 심성순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습적인 음주운전과 보복 운전 등 내적인 문제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재범방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유정호 소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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