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대구 복현1동 청년소셜리빙랩 시즌2 착수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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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6 10:08  |  수정 2020-06-01 08:13  |  발행일 2020-06-01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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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복현1동 청년소셜리빙랩 시즌2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20 복현1동 청년소셜리빙랩 시즌2'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세대와 피란민촌 주민세대의 교류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세대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23일 시작해 다음달 20일까지 총 4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년소셜리빙랩 시즌2 참가팀은 4팀은 △원룸촌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 모색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실험영상 제작을 통한 문제 인식 및 태도 개선 △신 ·구세대 지역문제에 대한 퀴즈와 토론 △지역의 현안 홍보 및 해결을 위한 로고송 제작 등에 도전장을 냈다.


강순덕 복현1동 주민협의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현1동 도시재생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 경북대와 인접한 우리 마을에 청년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상생하는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고 말했다.


정상현 북구 도시재생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협력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하는 한편,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에 대비해 보다 철저한 생활속 방역지침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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