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 극복을 위해 대학생 장학금·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은 월성본부 홍보관 장학금 접수 모습.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인근지역 대학생 장학금과 고교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대학생은 1인당 100~120만원, 고교생은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5일 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지급 대상은 월성본부 인근 지역인 동경주지역(감포읍, 양남·양북면)에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 주민 또는 지역주민의 자녀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본부 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지역협력부(054)779-20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난해 9월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인근지역 주민 자녀 548명에게 4억 2천만원을 지급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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