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윤종화, 낱낱이 밝혀진 악행 "조작" 이라며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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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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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랑'에서 윤종화의 악행이 낱낱이 밝혀졌다.

27일 오전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 127회에서는 최소원(신고은 분)과 최호진(전승빈 분), 한재혁(이선호 분)이 이사회에서 한민혁(윤종화 분)의 악행이 담긴 증거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혁은 영상의 화질을 핑계로 자신이 아니라고 은혜 뺑소니 교통사고를 잡아떼며 "범인으로 몰고 싶으면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오라"고 뻔뻔하게 말한다. 기가막힌 소원과 재혁, 호진은 다시 제대로 된 영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재혁이 민혁 뺑소니 영상을 확보한 것을 알게 된 화란(정애리 분)은  두려워하지만 민혁은 "난 그딴 걸로 절대 안 무너져"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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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혁의 회장 해임 이사회가 열리고, 재혁과 유진(심은진 분)이 민혁의 악행을 밝히지만 민혁은 이사들을 향해 "모두 날조된 거짓말"이라고 소리치고 그 순간 태석(남경읍 분)이 병원에서 나와 민혁 해임건 이사회에 참석했다.

태석은 "이자리에 나온 이유는 이사회 이사겸 노유의 1대주주로 권리행사를 하기 위해서다"며 "한민혁 회장의 해임을 요구한다. 내게 누명을 씌웠다"고 밝혔다.

그 순간 병실을 무단으로 이탈한 태석을 잡기 위해 경찰이 들이닥쳤고, 태석이 다시 병원으로 향하기 전 소원 일행이 들이 닥쳤다.

이들은 노유 오대성 전사장의 뇌물 장부를 공개하며 태석의 누명을 벗겼다. 소원은 상태와 민혁이 짜고 그간 저지른 악행을 낱낱이 폭로했다. 태석이 민혁과 말싸움을 벌이다 다치는 모습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도 공개했다. 하지만 민혁은 또 다시 잡아뗐다.

결국 소원은 서정배에게서 확보한 은혜(차민지 분)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틀었다. 하지만 민혁은 이조차 "조작"이라고 소리쳤다.

이사들은 "인두껍을 쓰고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고 민혁의 악행을 비판했다. 민혁의 해임은 만장일치로 정리됐다.

이사회 해임 소식을 들은 화란(정애리 분)은 분노하고, 민혁은 영상이 연수(오승아 분)가 자신을 찍은 영상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태석은 민혁 일당에게 "자수하고 벌 제대로 받으라고 하고, 재혁도 "하루 시간을 주겠다"고 경고했다. 화란은 이 모든게 연수 때문이라고 원망한다.

모든 사실을 화란으로부터 들은 상태(전진기 분)는 절망한다. 아픈배를 움켜쥔 상태는 민혁을 피신시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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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나쁜사랑' 예고에서 호진은 "황연수 너도 각오해 이젠 끝났다"고 하고 "난 이대로 안죽어"고 각오를 다진 연수는 하은을 찾아가 "정신줄 잡고 살아라"고 당부한다. 이후 도망가던 연수는 산꼭대기에서 "한발짝만 다가오면 죽을꺼"라며 소원을 협박한다.

민혁은 "네가 한 짓을 책임지라'는 태석에게 "아버지 한번만 살려달라. 단 한번만 제편이 돼 달라고"고 애원하고, 화란은 민혁에게 "도망가라"고 제안한다.

MBC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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