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2년 연속 '우수등급' 선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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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7 17:06  |  수정 2020-05-27 17:38  |  발행일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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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2019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웹소통·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평가 결과, 경북에서 시부 중에서 경주·구미·문경시가, 군부 중에서 군위·울진군이 A등급을 받았다.
경주시는 27일 주 시장이 제시한 공약 중 일부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5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받아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주시는 118개 공약사업 중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 경북문화컨텐츠진흥원 분원 설치,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조례 제정,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설치, 시장 관사 폐지, 시민소통협력관 신설 등 25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창농·귀농지원센터 개설, 로컬푸드 직판장 확대, 시가지 전선 지중화, 감포항 연안항 승격 등 86개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주 시장은 경주발전과 시민화합과 21대 초언에서 제시한 당선자 공약뿐만 아니라 낙선자들의 공약 37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3건을 제외한 34건의 공약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약이행은 실천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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