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연 이동건·조윤희 부부, 3년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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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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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28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동건씨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KBS 2TV 토일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그해 5월 혼인신고를 했다. 4개월 뒤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도 이혼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응원해준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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