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가 있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28일 오후 경찰 수백 명이 집결했다.
경찰 배치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시설개선 장비를 이송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사드 기지에는 작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헬기로 공사 장비와 자재를 이송했다.
사드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 수십 명은 소성리 마을회관 앞으로 모여 농성을 시작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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