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선산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 운영

지난 27일 선산터미널 앞에서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왼쪽)과 직원이 어르신에게 마스크와 헬멧을 씌워주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선산버스터미널 앞에서 선산보건소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구미경찰서는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어린이 지문 등록·탄력순찰 신청접수 등 다양한 경찰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산보건소는 혈압·혈당체크, 금연상담 등 건강관리서비스로 시민들의 건강을 직접 챙겼다.

도민안심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은 "경찰관이 가까이에서 지켜주니 든든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구미 선산터미널 앞에서 구미경찰서와 선산보건소 직원들이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는 매월 2회 주민들을 찾아가 민원을 청취하고, 경찰행정 서비스와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경북지방경찰청의 특수 시책이다.

구미경찰서는 다음 달 10일에도 선산보건소와 함께 장천시장 인근에서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선산보건소와 함께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구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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