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포스트 코로나 프로젝트로 주민에게 힐링을~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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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9 17:49  |  수정 2020-06-02 08:07  |  발행일 2020-06-02 제20면
범어도서관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전경.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힐링과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강연과 정원 음악회 등으로 이뤄진 '포스트(Post)-코로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Post-코로나 프로젝트 1'로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4시) 총 4회에 걸쳐 '인문학을 통한 위기 속 희망 찾기'를 주제로 노중국 교수님(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Post-코로나 프로젝트 2'로는 다음달 4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2시30분~ 1시) 총 5회에 걸쳐 범어도서관 1층 야외정원에서 런치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도서관 이용자와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MBC교향악단의 금관 5중주와 현악 4중주 공연, SP ARTE(아르떼)의 퓨전 음악 공연, 느림의 미학을 위한 전문 요가강사의 명상과 요가, 사운드 포스트의 성악 중창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지역 문화예술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053)668-1646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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