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대구 2명 경북 0명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발생

경산지역 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있다.

대구의 2명 확진자는 각각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환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누적확진자는 각각 6천882명, 1천379명이 됐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나흘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전국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1천441명이 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외유입 감염으로 추정되는 이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6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판정보류돼, 이틀 뒤인 28일 보건소에서 자택방문해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한명은 계명대 의과대학생이다. 28일 계명대 동산병원 출입구에서 발열이 확인돼,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 병원과 의과대학 내 접촉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 6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47건 음성 판정이 나왔고, 20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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