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호국보훈의 달 47위 추가 위패 봉안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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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31   |  발행일 2020-06-05 제20면   |  수정 2020-05-31
지난 해 순직한 고 하방수 장기하사 등 47위 추가 봉안
현재 고(故) 김성태 중령 등 3천867위의 위패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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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주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지난 해 순직한 고(故) 하방수 장기하사 등 47위 추가 위패 봉안식이 열린 가운데 이영석 부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경주】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지난 1년 간 순직한 호국영령 고(故) 하방수 등 47위의 위패 봉안식을 가졌다.

위패 봉안식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안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혼탑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경주지역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6월 6일 제막됐다.

제막 당시 2천804위의 위패가 봉안됐고, 현재 고 김성태 중령 등 3천 867위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과 그 유가족들께 경의를 표하며 시도 보훈가족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명예선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했다. 유족들의 위패봉안실 방문 때도 제한된 인원만 출입해 밀집을 방지하며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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