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포함한 주택 가격 5월 들어 하락세 진정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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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1   |  발행일 2020-06-02 제14면   |  수정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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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가·현풍읍 테크노폴리스 일원 신축 아파트 전경. 〈달성군청 제공〉
대구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가격이 5월 들어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아파트 거래가 줄면서 가격하락을 가져왔으나,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는 상승세가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5∼6월 안에 팔아야 하는 보유세·양도소득세 절세 급매물로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또 4·15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면서 부동산 관련 규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한 몫했다.

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주택종합(아파트,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매매가격지수는 전월과 대비해 보합(0.00%)를 기록했다. 대구 주택가격은 지난 4월 -0.12%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으나 지난달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며 하락세를 멈췄다. 경북도 3월에 -0.03%로 하락세에 들어서 4월 -0.09%, 5월 -0.05%로 3개월 연속 하락세지만 하락 폭은 다소 줄었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멈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5%로 4월 -0.18%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경북도 4월 -0.20%보다 다소 줄어든 -0.16%로 조사됐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와 올해 초 0.3%대보다는 하락 폭이 줄었지만 4월 0.11%에 이어 5월 0.19%로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 도심에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 전세 가격 지수는 5월에 0.04%로 전달(0.01%)보다 올랐다. 월세 가격 지수도 전달 보합(0.00%)에서 5월에는 (0.02%)로 올랐다.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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