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돕던 이재황 뇌진탕?…이원재, 박순천 사망 정보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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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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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방송 캡처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양금석이 이원재에게 박순천 사망 확인서를 보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연출 고흥식)에서 강태수(이원재 분)는 김해정(양금석 분)이 바꿔치기 한 김복순(박순천 분)의 서류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순찰 당직에 나선 필정(현쥬니 분), 미영(전은채 분)는 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번화가 쪽도 샅샅이 뒤진다. 그러다가 술과 담배가 가득한 테이블에서 유경(이영은 분)이 또래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유경을 부르고, 유경은 깜짝 놀란다.

함께 있던 학생들을 훈계하던 필정에게 남자 고등학생들이 대들고, 그만하라는 유경을 때리려하 하자 필정이 나선다. 하지만 학생들은 되레 필정을 때린다. 마침 회식을 위해 그곳을 들른 석준(이재황 분)을 발견한 필정은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망설이던 석준은 결국 도와주러 나서지만 석준 또한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 쓰러지며 가벼운 뇌진탕에 걸린다.

겨우 깨어난 석준은 "잘생긴 얼굴 상처라도 났음 어쩔 뻔 했느냐"고 너스레를 떨고, 미영은 학교 순찰 나갔다가 벌어진 사연을 설명한다.

석준은 필정에게 "요즘 남학생들 무서운 애들 많다. 남편이 무술공인이랬죠? 잘 알테니 호신술같은 거라도 배우라고한다.

미영은 "남편"이야기에 의아해하고 필정은 미영이 더이상 말하지 못하게 손목을 꽉 잡았다. 석준이 나가자 미영은 남편이 있다고 한 필정에게 잘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태수는 복순의 거주지를 알아오겠다는 비서의 말에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이어 서류를 갖고 들어온 비서에게 "찾았냐"고 물었다.

하지만 비서가 건넨 서류는 해정이 바꿔치기한 서류로, 거주지가 아닌 복순의 사망 진단서가 담겨 있었고 이를 본 태수는 충격을 받고 휘청거렸다.

태수는 "결국 이거였냐"며 "주소를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그럼 살아있다는 거 아니었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 시각 복순의 주소 서류를 손에 쥔 해정과 석환(김형범 분)은 자신들과 가까이 살고 있는 복순의 거주지를 확인하고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해정의 비서는 "이 주소로 가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정은 "대체 어떤 여자인데 지금까지 찾고 있는 건 지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고 답했다.

SBS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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