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임 사무처장 취임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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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2 11:27  |  수정 2020-06-02 13:00  |  발행일 2020-06-03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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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지정식 신임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신임 사무처장에 지정식(54) 전 부산혈액원 원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지 사무처장은 이날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사무처장으로 경북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총괄한다.

지정식 신임 사무처장은 경북 영주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대구경북혈액원에 입사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총무팀장, 대구지사 구호복지팀장과 총무팀장, 경남·울산·부산혈액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1996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평소 그의 나눔과 인도주의 가치 실현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많은 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정식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매년 각종 재난으로 고통받는 경북지역으로 오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면서 경북지역에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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