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경지구 LH뉴웰시티 조감도. LH뉴웰시티는 배산임수의 주거전용 신도시인 연경지구에 자리하며 교통여건이나 생활 인프라도 좋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대구지역 주거신도시로 주목받는 연경지구 S-1블록(연경지구 LH뉴웰시티)에 전용면적 59~84㎡ 총 788세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힐링주거지로 주목받는 연경지구는 7천500여세대 2만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팔공산 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 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은 물론 북대구IC와 불로·팔공산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대구 4차순환로를 통해 시내 접근이 좋다. 또 칠곡경북대병원·홈플러스 칠곡점·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Bay설계이며 특히 첨단아파트 트렌드인 '스마트IoT(사물인터넷)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로 최첨단 IoT서비스를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I(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는 입주지정기간 종료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경지구 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74·84㎡ 타입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LH뉴웰시티'는 도시형 에코힐링단지에 적용한 브랜드로, '생활의 모든 것이 제대로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도시'라는 의미라고 LH 측은 밝혔다.
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며, 입주 시점에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천300만원 월 임대료 25만3천원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 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LH 분양관계자는"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2일로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및 계약과정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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