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문 열어

  • 입력 2020-06-03 14:12

경북 경산에 들어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3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비 100억원 등 228억원으로 8천135㎡ 땅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센터를 지었다.


센터는 최신 연구 장비 248종과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 등을 갖췄다.


대구한의대와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참여한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이 운영한다.


도는 센터가 바이오 소재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판로개척, 정보통신기술과 뷰티 산업 접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2016년부터 화장품 산업 육성에 나서 공동브랜드 '클루앤코'를 개발해 태국 등 해외에 상설매장을 운영하며 바이오 소재 원료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클루앤코(CLEWENCO)는 CLEW(리더·길잡이)와 COSMETIC(아름다움·화장품)의 합성어로 회원 기업 65곳은 지난해 1천338억원 매출을 올렸다.
2022년까지 경산시 여천동 일대에 14만9천173㎡ 규모 화장품 특화단지도 조성한다. 현재 50여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시와 함께 지역 화장품 등 뷰티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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