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오늘부터 정식발행···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등에서는 사용 제한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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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3 14:21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앱 기반 선불카드 '대구행복페이'가 3일부터 정식 발행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발행 일정을 앞당기고 발행규모도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대구시 관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발행 후 4개월 동안(6 ~ 9월)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된다. 개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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