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 코로나 발생 이후 110여일 만인 8일 재개장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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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3 15:27  |  수정 2020-06-03 15:29  |  발행일 2020-06-03
2부제 운영 출생연도 홀,짝수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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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 전경.

【영천】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가 오는 8일부터 재개장 된다.

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이용객 등을 비롯해 하루 평균 1천500여명이 이용하는 영천 최대의 다중이용시설로 폐쇄 110일여만에 개장되는 것이다.

체육시설사업소는 체육 시설물 개방에 앞서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 소독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감염 예방 및 정원관리를 위해 2부제를 실시한다.

홀수 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고 짝수 날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에어로빅 등 강습반은 당분간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며 추후 진행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앞서 체육시설사업소는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소관 시설물 10곳을 지난달 13일부터 개방했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이용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 5회씩 소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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