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대구은행 등 영천호국원 묘역정비 봉사활동 실시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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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3 16:49  |  수정 2020-06-03 17:11  |  발행일 2020-06-03
코로나 발생후 봉사활동 줄었지만 최근 각계각층 참여 늘어
대구은행, 영천시보훈단체에 500만원 상당 식자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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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영천시,대구은행,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 직원들이 호국원에서 제초작업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코로나19 여파로 묘역정비 봉사의 손길이 현저히 감소해 애로를 겪고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 최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3일 오전에는 신성철 영천시재향군인회장, 향군여성회 ·청년단, 영천시청 복지지원과 직원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여해 비석 닦기 등 묘역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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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호국원 묘역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천시청,대구은행 등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이어 이날 오후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청 직원,김태오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본점·영천영업부·시청지점 직원 등 70여명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태극기 꽂기, 비석 닦기 등 묘역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편 대구은행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정을 담아 보훈가족에게 전해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에 기부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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