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효리·비, 혼성그룹 활동명 '싹쓰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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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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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비와 이효리, 유재석이 혼성그룹명을 '싹쓰리'로 확정했다.

4일 오후 열린 MBC '놀면 뭐하니?'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이효리, 유재석, 비가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비, 이효리는 시청자들과 함께 이들이 활동할 그룹명과 예명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간 방송에는 약 9만 6천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이들은 유재석과 비, 이효리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 댓글로 활동명을 추천했다.

여러 가지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유재석은 "싹쓰리 괜찮다"라고 외쳤다. 이에 비와 이효리도 호응했다.

유재석은 "지금까지 셋 다 괜찮다고 한 활동명이 없었는데 딱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해외에 계신 분들도 알아 듣고, 발음하기도 편할 것 같다"고 동조했고, 이효리도 "가사 쓸 때 좋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유재석은 "입에도 잘 붙고 그룹명치고 파격적이다. 1990년대 느낌도 나면서 우리와 잘 맞는다"며 싹쓰리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이효리는 인사법을 정하며 "숫자로 써도 예쁘겠다. '싹'을 영어로 쓰고 '쓰리'는 숫자로 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시청자들의 개인 활동명도 정했다. 이효리는 '(지)린다', 비는 '비룡', 유재석은 '유태풍'을 하겠다고 했으나, 방송 말미 유재석은 "이효리만 확정이다"라고 말해 나머지 두 사람의 활동명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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