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식품 등 인기상품 1+1"…이마트 주말 이틀간 파격 할인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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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6 07:42  |  수정 2020-06-06 08:02  |  발행일 2020-06-06 제11면

이마트가 다가오는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즐겨 찾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해 1+1(추가 증정), 최대 50%를 할인하는 행사다. 이마트가 최근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정공법을 선택한 셈이다.

먼저 6~7일 이틀간 바나나, 기저귀, 액체 세제 등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바나벨리 바나나는 2천980원에 1+1으로 선보이며,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액체세제, 주방세제, 오랄비 칫솔 등을 전 품목 1+1으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기저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브랜드 키친타월, 페이셜 클렌저 등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또 카드 행사를 통해 iPad Pro·Mac 전 품목은 7~10%, 닌텐도·PS4 타이틀 행사상품 12종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토요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행사도 있다. 이마트는 6일 토요일 한정으로 오리온 초코파이 등 케이크류 과자와 낱개 컵라면(1인 12개 한정), 쌈장은 전 품목 1+1 행사로 선보이며, 3M수세미 전 품목은 40%, 와인 3만원 미만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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