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 SK에 4-6패, 주말 3연전 2연패...선발 최채흥은 시즌 2패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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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6 21:38  |  수정 2020-06-06

삼성 라이온즈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에 4-6으로 패했다.  삼성은 전날에도 SK에 1-4로 패해 주말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의 남태혁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최채흥은 3회에도 1사 1, 2루에서 SK의 4번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맞았다. SK는 로맥의 시즌 4호 홈런으로 5-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 1사 2, 3루에서  김상수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김동엽이 3루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삼성은 9회 초 1사 1루에서 이성규의 투런포로 4-6까지 추격하고, 대타 김지찬의 안타로 1사 1루 기회도 이어갔지만, 박승규가 뜬공으로 물러나고, 귀루하지 못한 김지찬마저 잡혀 경기를 끝내야 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4⅔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최채흥은 5회 무사 만루에서 윤석민의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아 마운드를 내려가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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