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주로 이탈… '휴대폰 끄고 잠적'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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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6 15:58  |  수정 2020-06-06 15:58  |  발행일 2020-06-06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전북 전주로 이탈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A씨(45)는 지난 4일 오후 9시쯤 대구 달서구에서 무단 이탈해 전북 임실과 전주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휴대전화는 전주시 덕진구 한 기지국 인근에서 최종 위치가 포착됐으나, 현재는 꺼져있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CCTV와 탐문 등을 통해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있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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