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민선1기 시·군·구 체육회장 인터뷰] <28> 예천군 이철우 회장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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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8   |  발행일 2020-06-08 제23면   |  수정 2020-06-08
"체육인재 양성·인프라 확충…아시아양궁선수권 유치 노력"
郡 행정·의회와 유기적 협조...재원 마련 법적 제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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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민선1기 체육회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는.

"단독 출마해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정치와 체육 분리 원칙에 따라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함으로써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겠다. 또 임기 동안 예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예천군체육회가 육성할 종목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비전이 있다면.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 특히 예천군의 특성을 살려 양궁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에 힘쓰겠다. 이 밖에 엘리트 체육 및 학교 체육을 육성하고 체육 인재 발굴에 주력하겠다."

▶예천군 또는 체육관련 기관· 단체에 바라는 점은.

"예천군 행정과 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체육회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제도화에 나서겠다. 체육회가 자체 사업을 실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육법인을 설립하겠다."

▶체육계에 발을 딛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예천군체육회 부회장, 경북양궁협회장, 대한양궁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또 4·5·6·7대 예천군의회 의원을 했다."

▶지면을 빌려 제안하고 싶은 것은.

"지방 체육 활성화와 예산 확보를 위한 지방 체육 발전기구를 설립하겠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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