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대학별 경향 파악…심층면접 문항 개발 내달 보급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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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8 07:47  |  수정 2020-06-08 07:58  |  발행일 2020-06-08 제15면

대구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심층 면접 문항을 개발해 단위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문항 개발은 주요 수도권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시문 기반 또는 서류 기반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항 개발을 위해 교원 20여명으로 구성된 TF와 교원연구회는 기출 문제가 포함된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검토, 분석하고 대학별 담당자를 만나 대학별 출제 의도 및 출제 경향을 파악했다. 의과대학에서 진행하는 MMI(다중미니면접 : Multiple Mini Interview) 문항들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문사회, 수학, 과학 분야별 문항 해결방안과 문항 접근성 및 예상 문항까지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합격자들을 통해 제시문 기반, 서류 기반 심층 면접 경험 및 기출 면접 문항도 전공별로 분류해 분석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시 문항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오는 12월 심층 면접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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