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 폭염기 대비 대량 위험물저장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서민지
  • |
  • 입력 2020-06-11 17:32  |  수정 2020-06-11 17:40  |  발행일 2020-06-12
2020061101000437900017531
대구 동부소방서가 11일,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11일, 사고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 대해 소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및 특별소방안전점검은 대구소방안전본부 계획에 의거,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의 대량 위험물저장소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중점 진단사항은 △위험물제조소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조사 및 안전컨설팅 △사고발생 시 자체 위기대응 능력 운영여부 등이다.


김기태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평소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