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생태원을 배경으로 한 '배틀 벅스 아레나' 게임. <예천군 제공> |
【예천】 예천군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다.
<재>경북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2020 지역 콘텐츠 활용 게임개발 지원사업'에 '배틀 벅스 아레나'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배틀 벅스 아레나'는 예천 곤충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임 콘텐츠다.
예천 대표 캐릭터인 코니·페디를 게임 캐릭터로 활용하고 예천곤충생태원과 대표 랜드마크를 게임 내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곤충들의 특징을 살려 대결을 펼치게 해 예천군 홍보는 물론 게임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경북도내 우수 게임 콘텐츠 기업인 씨온엔터테인먼트(대표 추원식)와 <주>이블스튜디오(대표 김은성)와 협업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게임개발과 사업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곤충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곤충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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