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경로 우대칸' 폐지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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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3 11:01  |  수정 2020-06-13 11:04  |  발행일 2020-06-13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경로 우대 칸' 운영을 오는 15일부터 폐지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의 마스크 이용 생활화가 정착됐기 때문이다. 대구도시철도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어르신 보호 등을 위해 경로 우대 칸을 운영해왔다.

또 지난 8일부터 등교개학이 시작돼 출근시간대 혼잡율이 57%까지 상승했고,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대구도시철도는 다음달1일부터 출근시간대 열차운행 간격을 현재 4분30초에서 5분대로 환원해 차량정비시간을 확보하고, 기관사 피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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