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올해 200억원 고령사랑 상품권 발행 '역대 최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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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5 17:49  |  수정 2020-06-15 18:11  |  발행일 2020-06-15

경북 고령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고령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군은 올 하반기까지 지역경제 소생을 위해 고령사랑 상품권 10% 구매할인 행사를 연장할 계획으로 올해 총 2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도 10% 구매할인 행사를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30%의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가맹점은 높은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체계로의 유통경로 변화에 발맞추어 카드형 상품권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군은 모바일(제로페이)과 카드형 상품권은 위·변조와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 향후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령군 지역 내에는 총 1천80개 업소의 고령 사랑 상품권 가맹점과 160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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