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신시장 '문화살롱 콘서트' 17일 첫 공연…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열려

  • 박주희
  • |
  • 입력 2020-06-16 19:08  |  수정 2020-06-16
2020061601000607100024491
서남신시장에서 열린 문화살롱 콘서트 모습.

전통시장과 문화의 만남인 '서남신시장 마실올래 문화살롱 콘서트'가 17일 오후 4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문화살롱 콘서트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서남신시장상인회와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며, 지역의 문화기업인 COMPANY FS가 운영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작은 문화공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시장 유입을 촉진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제공해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진행된다. 그동안 시장에서 잘 접하지 못했던 성악, 싱어송라이터, 국악, 트롯, 피아노트리오, 뮤지컬 등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는 '스마일 파이팅 콘서트'로 꾸며진다. 대구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프리소울 성악앙상블이 유쾌하고 웅장한 목소리로 침체돼 있는 마음에 힘과 웃음을 드리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남신시장도 공연이 열리는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천냥데이 축제를 열어 지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쇼핑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