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예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와 무더위를 극복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입한 공기순환형 냉방기기(서큘레이터) 12대(150만원 상당)를 18일 지역 취약계층(12세대)에 전했다.
회원들은 평소 헌 옷 모으기와 농약빈병 모으기 등으로 열심히 모금한 회비를 아껴 지역 저소득가구,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 연탄, 떡국 나누기 등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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