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에 따라 호감도 상승 '헤어 스타일'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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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9   |  발행일 2020-06-19 제38면   |  수정 2020-06-19

계절이 바뀌고 급격한 기온의 변화가 잦아지면 적적한 옷을 고르기는 쉽지가 않은데, 스타일링 또한 마찬가지다. 감성과 실용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요즘과 같은 경우 헤어 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해야 할 지 고민이다.

결혼식 하객 =단정한 긴머리의 경우 살짝 웨이브를 줘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다. 사이드 뱅으로 뒤로 넘기는 반 묶음으로 묶었을 때, 살짝 포니테일 식으로 묶는 머리는 깔끔하면서도 튀지 않아 결혼식 하객 헤어 스타일로 가장 인기가 많다.

면접 =정장과 잘 어울리는 가르마스타일은 면접을 볼 때 가장 적합해 깔끔함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에도 과하지 않은 가르마이고 얼굴 전체를 노출하기 때문에 첫인상이 굉장한 호감을 상승시키면서 제일 무난한 방법이다. 올림머리를 해 주면 훨씬 더 댄디하면서 긴 기장에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승무원 = 깔끔한 이미지 패션은 헤어 스타일이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승무원의 이미지는 단아함에 있다. 정돈된 깔끔함, 왠지 모를 아주 차분하고도 서비스에 안정됨을 보여주는 승무원은 편안함을 주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승무원 헤어 스타일에 대표적인 예는 보브커트다. 아주 정돈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헤어 스타일로 볼륨감을 주는 섬세한 커트와 볼륨펌 정도는 센스의 기본.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을 다르게 줘 귀 한쪽으로 넘겨주는 세련된 느낌으로도 깔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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